공휴일 털어 얼룩과 세포의 먼지, 잊은 초콜릿 조각 버리고 60일 치 알약 사 등분
7일에 한 번 입 적실만큼만 화분에, 거미줄 걷어내 선반, 신발장, 분리수거장, 가방 가장 밑단.
아득아득 입 다물다 탕 출발 신호에 내쉬는 타자
눈 감고 다른 빛이 들어오길 탁 뱉어 그려낸 찰나 장면은
끈적하고 뜨거운 수프를 못 먹는 너를 위해 온도를 식히고 더 묽게 끓인 레시피
그래서 아는 가장 솜사탕을 주워 삼켰더니 본에프티
명멸하는 꿀 부스러기도 하수구 밑 떼 지은 쥐도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음료가 뜨거우니 화상에 주의하세요
달고도 탁색인 옥석을 깎고 다듬어
조리법은 수정 없이 왜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