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밑으로 추락하는 마젠타
파도 같은 숨소리 밤바다는 카아민
잠든 너를 곁에 두고 마지막 해
백야의 밤에 서서 검게 스러지는 하늘
내일은 종말의 화이트 백야는 맥없이 스러져도
아침이 필요 없는 백야는 짊어질 하늘이 없어 가볍다
꿈을 꾸지 않는 것은 정신병
정상인은 꿈을 꾼대 억울해서 올리브 그린
사는게 꿈 같은데, 카아민
혼곤한 백일몽에 검은색 캔버스를 찢어도
잠든 너는 꿈결같이 마젠타, 자줏빛, 카아민, 빨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