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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보 Feb 02. 2016

박력에 반함

이해되어져야지만 받아드려진다.

이해되지 않으면 몇번이고 생각하기를 반복하여 어떻게해서든 이유를 찾는다.


그렇게 찾은 이유로 이해되져 받아들여진다면 다행이겠지만,

찾은 이유가 직면하기 싫은 대답인 경우도 있다.


바로, "싫다" 또는 "좋다"는 감정-

수만가지 논리적인 이유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이 감정들


그냥 외워버리면 그만일텐데.

내겐 직면만큼 인정하는 것도 쉽지 않나보다.


이영광 저자, 나는지구에돈벌러오지않았다_를 읽다가, 양보 손글씨


외워버리는 박력,

나는 지구에 돈 벌러 오지 않았다_를 읽다, 이 박력에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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