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11일

2025-9-2-화

by 코리아앤

난 음식에 관심이 많고, 먹는 것도 좋아한다. 특히, 요즘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더 많은 세상이라 느껴진다. 온라인 소통채널, SNS발달 덕분에 전세계인들의 음식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고, 음식 만들기에 재능이 있으신 분들의 음식들도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서 이전보다 휠씬 쉽게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은 난 음식 만들기에는 아직 재능이 발현 되지 않은 듯 하다. 재능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왜냐하면, 우리 엄마는 요리를 잘 하신다. 분명 조금이라도 유전자를 물러 받아, 내 안에 잠재된 재능으로 숨어 있음을 믿기로 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에게 이런 말도 해 주었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본 사람들은 음식 맛에 대해 조금 더 경험이 많아, 음식을 잘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이 관점에서 보면, 회사 생활 동안 국내, 해외 출장을 통해서, 또는 회사 내부 동료들과의 식사이든, 외부인들과의 식사이든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 본 경험들이 적지 않은 편이라 생각한다. 이 부분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절대적 훈련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요리 과정 중 재료 준비에 칼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난 똥손이라, 강도 높은 단기 과정이든 꾸준한 장기 과정이든, 칼 사용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요즘 전세계? 화제의 영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분에 한국의 문화들(음식, 건축, 생활양식(목욕탕), 풍속도 속의 동물(호랑이, 까치))에 관심이 더 커져 가고 있다고 한다. 문화 중 음식 문화는 세계인들을 쉽게 가까워질 수 있게 하는 매개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국적기 항공기 안에서 먹는 비빔밥은 항상 맛있다. 한국 음식 중 나는 비빔밥, 김밥, 김치 볶음밥, 김치콩나물국을 좋아한다. 물론 다른 한국 음식들도 좋아하지만, 이 음식들은 내가 편애하는 한국음식들이다.


요즘은 비빔밥용 나물세트를 많이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손쉽게 집에서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오늘 점심 때, 남편의 작업실에서 비빔밥용 나물세트와 집에서 준비해 온 달걀 후라이까지 얹어 맛있게 먹었다. 최애 음식을 먹은 오늘 기분 참 좋다!

비빔밥.jpg 기내식 비빔밥
news-p.v1.20250819.2f677e1ad65149e38a40e6bb14fa1f2c_P1.png 나의 또다른 최애 음식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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