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8-월
나는 휴대폰의 알람 기능을 좋아한다. 나름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남편은 알람이 울릴 때면, "또 무슨 알람이야?" 친절한 말투는 아니다. 남편이 느끼기에 내 휴대폰의 알람은 왜, 자주, 그리도 울리는지 의아해 하는 것 같다.
모두들 아침 기상용으로 휴대폰 알람 기능을 1순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휴대폰이 보편화 되기 전에는 알람 시계가 그 역할을 했고, 집에도 알람 시계가 몇 개 정도 있기도 했는데,, 이제는 옛말이다. 기상 목적의 알람 경우, 주중용과 주말용이 다르다. 이 경우는 정기적으로 맞추어 놓은 알람 시간이고, 특별한 상황에 맞게 추가적으로 기상용 알람을 맞추기도 한다. 주로 출장이나 여행을 가야 해서 평소 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다음으로는 루틴의 특정한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의 알람을 맞추어 놓았다. 조용한 아침 시간에 독서 하기가 좋아서, 알람이 울린다. 때때로 휴대폰을 책상 등에 두고, 이 시간에 커피나 다른 음료를 가지러 이동하거나, 화장실을 간다거나 하면, 민폐을 끼칠 수도 있다. 휴대폰은 육감각(여섯번째 감각)이라 왠만하면 가지고 이동하지만, 깜밖할 때도 있다.
약속이나, 꼭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경우, 알람을 이용한다. 그럼, 약속 시간을 잘 지킬 수 있고, 해야할 일을 잊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특히 알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똥마른 강아지처럼 계속 시간을 확인할 필요도 없고, 잊지도 않고,
일요일에는 또다른 중요? 알람이 있다. 내가 이용하고 있는 헬스클럽은 연중 무휴이지만, 명절이나 법정 공휴일의 경우, 오전10시 시작, 오후6시에 문을 닫는다. 그래서, 일요일에 오전과 오후에 알람이 울린다. 그럼, 헬스클럽에서 운동할 시간을 잊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람 기능아,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