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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초록빛

The glorious world

기후위기의 심각성

by 푸르미르

지구 온난화, 수많은 플라스틱들, 비닐봉지 등으로 지구는 많이 아파하고 있다.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는 크게 생각하지 못하고 지낸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를 충무아트센터에서 2025년 8월 24일까지 한다. 쉬는 주말에 전시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얼마나 쓰레기를 버리고 있지?', '나는 플라스틱을 하루에 몇 개를 쓸까?', '나는 옷을 얼마나 가지고 있지?', '앞으로 생태종들은 어디서 살지?' , '모든 생태종이 멸종하는 순간이 올까?' , '그땐 인간도 살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었다. 이렇게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전시였다. 그런데 전시를 보는 사람이 왜 이렇게 적을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 전시를 보면 환경,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전시가 며칠 안 남았지만 더운 여름에 시원한 충무아트센터에서 "The glorious world" 전시를 보셨으면 좋겠다.


한편으로는 '개개인이 노력한다고 해서 기후위기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금 더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세계에서 10초마다 소비되는 비닐봉투는 24만개(2010년 통계). 가까이서 보면 비닐봉투로 이루어져있다.
미국에서 1분동안 소비되는 플라스틱 병은 40만개.(2010년 통계) 자세히보면 병뚜껑으로 이루어져있다.
담배 라이터로 이루어진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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