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경지'에 도달하는 한 가지 방법은?

* 마음

사람의 내면에서 성품(性 성)·감정(情 정)·의사(意 의)·의지(志 지)를 포함하는 주체. 마음은 지각하고 사유하고 추론하고 판단하며 자신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마음은 좁은 의미로서 육신에 상대되는 지각능력을 중심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넓은 의미로서 우주와 마음을 일치시키는 유심론적(唯心論的: 우주의 본체를 정신적인 것으로 보며 물질적 현상도 정신적인 것의 발현이라는 이론) 세계관의 마음 개념이 있다.

ㅡ 어느 날 '포정'이라는 이름의 백정이 소를 잡았다.

ㅡ 이를 지켜보던 '문혜군'은 포정의 솜씨를 보면서 감탄하였다.

제가 귀하게 여기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도(道)'입니다.

<장자 강의>, 전호근

ㅡ 문혜군의 질문에 대해 포정은 위와 같이 말했다.

ㅡ 그야말로 포정의 칼솜씨는 기술의 차원을 넘어선 것이었다.

ㅡ 포정이 말하는 백정은 세 부류다.

ㅡ 첫째는 흔한 백정, 둘째는 뛰어난 백정이다.

신의 경지에 이른 백정은

칼날이 상할 일이

없습니다.

<장자 강의>, 전호근

ㅡ 포정은 한 마디로 '신의 경지'에 이른 백정이다.

ㅡ 그가 사용한 칼은 19년이 되었지만 칼날이 전혀 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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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지 않고

'신(神)'으로

본다.

<장자 강의>, 전호근

* 양생

: 건강 관리를 잘하여 오래 살기를 꾀함.

ㅡ 마음으로 사물을 보는 '양생의 지혜'.

ㅡ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경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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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보는 지혜,

ㅡ 장자를 통해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