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필사 29일째

2021-11-11/#029 [잘 읽히는 글쓰기 연습 1]

by 로운


[새벽 기상 04:58] 나눔의 마음과, 명상 그리고 글... 모닝커피와 함께 하루 시작!


어제는 남편과 함께 [뉴스 기자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차에서만 즐기는 데이트였지만 오랜만에 갖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가천대학교 양재찬 교수님의 '기사, 이렇게 써야 통한다'라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잘 읽히는 글,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전문적 지식이 부족했던 것이 아쉽던 차에 좋은 기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강연을 듣고 나니 브런치의 여러 독자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졌습니다. 매일 한 가지씩 필사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글쓰기의 기본을 일깨워주는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글을 쓰는 방법(1)

⓵ 쉽게 써라.

글은 중학생 정도면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문장으로 쉽게 써야 한다.

⓶ 재미있게 써라.

글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재미있게 써야 한다.

⓷ 짧게 써라.

단문 위주의 짧은 문장으로 써라.

한 문장에 여러 개의 주어와 동사가 등장하면 글이 복잡해지고 이해하기 어렵다.

한 문장이 50~60자가 넘으면 곤란하다.

문장 당 평균 글자 수 70자 안팎이 적당하다.


• 플래시의 연구 :

한 문장(영어)이 8 단어 이하면 매우 쉬움.

17 단어는 보통

29 단어 이상은 매우 어려움

독자는 중학생 수준을 목표로 할 것.

50자가 넘으면 대학생 수준 이상을 겨냥한 글임.


글쓰기의 원칙 :

3C- 정확한(correct), 분명한(clear), 간결한(concise)




브런치를 만나 처음 글을 쓸 때의 마음을 기억합니다.


쉽게 잘 읽히는 글,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글, 잘난 척하지 않는 글, 꾸준하고 성실하게 쓰는 글을 쓰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2021년 6월의 시작을 브런치와 함께한 후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께서 지칠 수 있으니 재충전을 하면서 느리게 걸어갈 것을 조언해 주셨습니다. 도닥도닥 위로해주고, 으싸으싸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한 걸음씩 또박또박 걷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욕심을 버리니 성장하는 '나'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오롯이 '정직한 글'을 쓰기 위한 노력 합니다.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글에 담아봅니다. 그리고 '잘' 담아내기 위해 공부합니다. 느리지만 조금씩 자라고 있습니다.


글쓰기를 응원해 주는 남편의 외조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건축사 신문' 연재 칼럼 의뢰가 들어오고, 기자간담회&기자교육이 있었습니다. 저는 초청되지 못했지만 깍두기가 되어 도강을 했습니다. 경기도의 끝과 끝을 달리는 수원에서의 강의였지만 도강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제게 꼭 필요한 내용을 액기스로 담아 요점만 쏙쏙 전달해 주는 강연은 100점 만점의 100점이었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와 메모했던 것들을 정리하려는데 브런치의 글벗님들이 생각났습니다. 함께 공유해서 나누면 제가 느낀 기쁨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강연을 듣지 않고도 이해될 수 있도록 적어보겠습니다. 글쓰기는 꼭 작가가 아니더라도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성인들에게도 필요한 것이니 나누면 좋을 듯합니다.


알고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을 글로 쓰고 말로 옮기는 것, 그리고 누군가에게 숙지한 내용을 설명하는 것의 효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제가 배우고 알게 된 내용과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오늘 빼빼로 데이라고 연인들도, 아이들도 빼빼로 선물 많이 주고받겠네요. 장사 속이라 싫다 하지만 그래도 받고 나면 맛있게 먹게 되죠. 이벤트 잘 안 챙기는 로운이지만 매일 필사를 하니 챙기게 되네요? 날짜를 매일 보게 돼서 그런 듯합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도하는 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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