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행복해지는지 모르면 배우며 살아가면 됩니다.

2021-11-21/#039 [아티스트 웨이-새벽 필사 39일째]

by 로운


[새벽 기상 04:58]



[아티스트 웨이 p225~228 예술적 생존에 이르는 길]



• 아티스트가 해결해야 할 가장 어려운 과제 가운데 하나는 예술적 생존이다. 그것은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패배의 기법을 배워야 한다.

• 예술가의 길에는 많은 승리 외에 필연적으로 패배도 있다. 그것들은 거리에 있는 위험물이나 경고판과 같다. 예술적 패배는 예술적 승리와 능력으로 바뀔 수 있다.

• 패배를 견디고 극복하려면 우선 그것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과 아픔을 나누어야 한다.

• 패배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아픔을 드러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패배는 여전히 우리의 창조성을 가로막는 상처로 남아 있다.

• 아티스트로서 우리는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아픔을 드러내야 한다.

슬픔으로 씻어내지 않은 상처는 미래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된다.

• 가장 충격적인 패배감은 비판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진실한 비판을 받았을 때는 상처 받지 않으며 오히려 아티스트를 자유롭게 한다.

• 해로운 비판은 진정한 핵심을 담고 있지 않으므로 그럴듯한 비방과 반박하기 어려운 모호함으로 표현된다.

• 스승이나 편집자, 멘토는 어린 아티스트에게 부모와 같은 권위를 가진 존재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신뢰가 있다. 이 신뢰가 무너진다면 그들은 부모에게 폭행당한 것과 같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모호한 비판은 학대와 다를 바 없다.



[사실 우리는 불행하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 / 강준 / 박영 스토리]



p45 [실패는 남이 정하는 게 아니다. 물론 나도 아니다.]

• 우리가 해오는 수없이 많은 도전들에 일일이 실패라는 꼬리표를 단다면, 그 순간마다 앞으로 나아갈 동력에 제동이 걸려버릴 것이다. '실패'라는 단어를 마침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인생의 마침표는 마지막 순간에만 찍도록 하자. 실패는 쉼표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략 수정을 위한 '작전타임'이라는 의미로 쓰는 것이 낫다. (중략) ※ 스스로 실패라고 규정하지 말자! (중략)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경험이라는 귀중한 것을 얻는다. (중략) 우리는 도전을 통해 무엇인가를 얻고 있기 때문에 실패는 아닌 것이다.




오늘의 명상은 [예술적 생존과 패배의 기법]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나누고픈 글은 [실패는 쉼표]입니다.


평생을 죽어라 달리면서 사는 사람들은, 언뜻 보면 빠르고 대단해 보이지만 굉장히 외로운 사람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주위를 둘러보지 않고 직진만 하다 보니 아무것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가끔씩 길에 핀 풀꽃도 들여다 보고, 왔던 길도 되돌아가 보면, 예전에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사람 사는 모습은 거기서 거기이고, 생의 끝도 다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삶의 길을 무엇으로 채우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패가 두려워 시도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습니다. 살면서 시도하는 많은 것들 중에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할 만큼 성공을 거두는 일이 손에 꼽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이' 어디까지 '스스로 나를' 다스릴 수 있는지 알아보고 밀어붙여보는 경험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좋아하는 연예인 덕질일지라도 미친 듯이 무엇인가를 좋아해 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억에 남을 만큼 좋아했던 것들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잠을 자지 않고도, 음식을 먹지 않고도, 좋아하는 것에 흠씬 빠져서 행복했던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결혼 후에는 행복으로 가는 길에 '가정'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950년 이전에 출생한, 즉 6.25세대의 부모를 둔 지금의 4,50대의 중년은 부모로부터 좋은 모델링을 경험하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 기반이 사라졌고, 생존을 위해 먹고사는 것조차 어려웠던 시기를 견뎌 낸 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배움도, 재물도, 그 어느 것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던 시절을 살아내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녀와 더불어 함께 나누고, 행복을 꿈꾸는 일에 마음을 다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의 삶이 올바르지 못했다고 해서 자식도 똑같이 그릇된 인생을 살아가진 않습니다. 어떻게 행복해지는지 모르면 배우며 살아가면 됩니다. 좋은 모델링이 없어 배우지 못했다면 내가 좋은 모델이 되어 행복하고 올바른 삶을 꿈꿀 수 있도록 가치롭게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담아내는 인생이라는 그릇에 행복을 담아내고 싶다면 그릇을 좀 더 키우고, 감사와 기쁨을 가득 채워 넣으면 됩니다. 어쩌면 채워가는 삶이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삶으로 이끌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행복한 오늘을 살고 있는 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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