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이어!!!
안녕 하세요.
장르 불문, 형식파괴
내 마음대로 쓰고,
플룻따위...단계 따위...
그리고
주인공의 특징 마저도 하나도 정해 놓지 않고
오로지 즉흥이라는 단어 하나로
글을 이어 왔습니다.
단편시나리오 형식으로
완재하는 것이 목적.
오로지 내 인생에 첫 마무리 소설을 완성 하겠다는 목적 하나로
시작한 공무원맨.
애시당초 계획따윈 없었기에....
생각보다 소설이 길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이 몰려 옵니다.
한 편으로는
"소설 뭐 별거 아니야. 이렇게 쓰다 보면 장편 소설이 되는 거지.
기 왕 이렇게 된 거 연재를 이어가는거야."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지인으로 부터 날아 온 캡쳐 화면
50~100명의 독자 수를 유지하던
공무원 맨 조회수가 폭발하는 사건을 일으킨
원인.
"뭐지???나만의 리그이길 원한 이 소설...
자기 만족으로 끝내려 했는데....
.사람들이 이 소설 많이 보면 안되는데...."
조회수가 하루 만에 1700
개구리가 바닥에서 힘차게 발을 디뎌
점프라도 한 것처럼
그래프가 상승직선을 뻗으며 날아 올라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브런치 홈 패이지에 제 작품이 추천 소설로 떠 있었던 거에요.
(감개....감개.....감개 무량!!!!)
아 망했다........ or 오 뭐야? 이거 희망이 보이는 데?
이렇게
두 가지 생각이 교차하며
제 마음 속 한 켠에 잠재 되어 있던
대박
이 두 글자가 불타 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기 왕 이렇게 된 거 지금 부터라도 더 더욱 열심히 써야 겠다 라는 결심이 선 것 이죠.
하지만.....
꽤 나 진행되어 온 스토리.
즉흥적으로 스토리를 이어 온 터라...
지금 부터의 스토리라도 짜임새 있게 이어 나가야 하나..
아님
어차피 즉흥적으로 시작한 글 마지막까지 반짝 떠오르는 발상으로 가자라는
생각으로 이어가야 하나...
아무튼
확실한 건 제 첫 연재 소설인
공무원맨!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솟아나도 완성 하겠다는 것 입니다.
제 글을 재미있든 식상하게든 이런 개 똥 같은 등등
여러가지 평을 내리고 계실
독자님들!!!
몇 안되는 그 분들께
한 점 부끄럽지 않게 약속 합니다.
무조건 마무리 짓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그리고
HAPPY NEW YEAR!!!
다음 주에 깊어지는
주인공 동식이와 상구의 갈등의 골...
좀 더 스펙타클한 스토리로 찾아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