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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바 Jan 05. 2024

연봉 1억 포기하고 캐나다 워홀온 신혼부부

캐나다 Ep.001 - 새로운 도전을 향해

대학을 졸업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한 지 4년이 흐르며 한국에서의 치열한 경쟁의 삶, 그리고 매일같이 반복되는 야근의 일상, 새로운 것 하나 없이 살고 있는 우리는 어딘가에 계속 쫓기듯이 살아왔던 것 같다.

불현듯 우리는 해외생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중학교 시절 캐나다 유학 생활은 어땠는지, 여자친구는 대학교 시절 캐나다 교환학생 생활은 어땠는지 그리고 다양한 여행경험을 나누며, 우리가 해외에서 살아보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공유하였었다.


마침 둘 다 캐나다생활의 경험이 있었고, 당시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지원 기간이었기에, 무작정 캐나다로 워홀에 신청하였다.


이때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의 생활을 어떻게 정리할지 미래는 어떻게 그려갈지 고민하지 않고, 일단 지원해 보자는 생각으로 지원하였다.


어쩌다 보니 벌써 우리는 밴쿠버에 와있고, 앞으로 우리의 생활을 공유하며, 워홀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우리가 겪으며 배운 정보들을 공유하려 한다.


"우리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커플이니까 어디든 잡을 구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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