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 정도 됐나?'
단칸방에 불이 켜지고 한 남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방안 구석에 처박힌 하나뿐인 시계를 본다.
아침 6시.... 늘 그렇듯 문 앞에 걸린 어제 사용했던 수건을 빼들고 화장실로 향한다.
자기 방에서 단 3걸음 만에 화장실에 도착 한 그
'아우 썅' 남자는 불평을 하며 씻고 자기 방으로 돌아온다. 그렇다 추운 겨울 뜨신 물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거울 앞에 앉아 스킨, 로션, bb 크림 순으로 바른 후 머리를 손질한다.
머리 아니 이마의 주름이 자글자글 하다. 앞머리로 주름을 가렸다. 동안이다. 잘생겼다.
모든 준비를 하고 길을 나선다.
저녁 10시나 돼야 다시 집으로 돌아온 그.
다시 씻고 아침에 사용했던 수건으로 다시 닦아내고 아침에 사용했던 스킨로션을 사용한 후 곧바로 자리에 누웠다.
라디오를 켠 채 잠이 든다.
정말 정말 지루한 일상. 그리고 평범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