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시원치 않게 먹은 그가 점심 식사 후 4시간 뒤 너무 허기가 져 파리바땡트에 들어갔다.
당장 계란 햄 크로켓과 슈크림빵을 집어 들었다. 아이러니하다. 음료와 빵 2개를 사서 테이블에 앉아 먹기 시작했다.
시간은 오후 5:30
애매하다. 저녁 식사도 아닌 것이 간식도 아니다.
간식치곤 너무 많이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는 슈크림빵의 마지막 한 조각을 삼키지 않고 뱉어서 휴지에 싸서 버렸다.
살이 찔 것을 걱정하여 단백질이 들어간 계란 크로켓 그리고 하나 정도는 괜찮을 듯한 슈크림 빵.
마지막으로 빵들이 모두 씹어지기 전에 삼켜지게 도와주는 ICE AMERICANO
모든 것이 완벽하다. 살찌기에................
그는 걱정하고 있다. 지금 간식을 이딴 식으로 먹어서 저녁을 먹을 수 있을까.
하지만 이 생각을 하면서 그는 카레를 먹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