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저씨의 현실 다이어트

다이어트 9일 차

by 청하

몸무게-82.7kg

아침 식단- 단백질셰이크 한잔, 계란 1개

점심 식단- 통닭다리살 1개, 상추, 열무김치, 고구마 1개

저녁 식단- 소고기등심 150g, 상추, 열무김치

운동 내용

벤치 짚고 버피테스트 15회씩 3세트

벤치 위에서 엘보우플랭크 30초씩 3세트

사이드 밴드 20회씩 3세트

인클라인 덤벨프레스 20회씩 4세트

등 운동하는 기구 15회씩 4세트

어깨등 운동하는 기구 20회씩 3세트

벤치에서 덤벨 킥백 20회씩 3세트

빨리 걷다 뛰기 1시간


오늘 헬스장에서 근육 운동 전 준비운동을 하는데 아랫배 쪽이 찢어질 듯 아팠다.

그냥 가만히 있거나 걷거나 뛸 때는 괜찮은데 버피테스트나 엘보우 플랭크를 하면 너무 아프다.

이완할 때 아프다. 그냥 아픈 게 아니라 칼로 찢는듯한 느낌이다.

이걸 계속해야 되나 잠깐 2일 동안 쉬어야 되나 고민이다.

일단 횟수는 채웠고 이전에 운동하시는 분이 말씀 주신 조언이 있어서 무게는 좀 내가 횟수와 세트를 채울 수 있을 정도만 들기로 하였다. 아령을 좀 가벼운 걸로 하지만 그래도 자존심이 있지

핑크는 들지 않았다.

점점 운동과 식이요법이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다.

식구들의 밥을 차릴 때도 엄청 먹고 싶다는 욕구가 좀 적어졌다. 운동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쪼금 이른 시간이라 힘든 거뿐이지 그래도 곧잘 일어나고 좀 걸으면 바로 컨디션이 회복된다.

인터넷 기사에서 잠을 줄여가며 운동을 하는 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했다. 새벽 4시에 일어나긴 하는데 살쪄서 죽던 운동 하다 죽던 내 생각엔 후자가 더 나은 거 같다.

아무튼 나는 곧 잘 적응하고 있는 듯하다.


몸무게 수치를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자꾸 신경 쓰게 된다. 어제보다 450그람 늘었다.

콩국수와 염분의 섭취 때문에 그런 거 같다. 하지만 평생 콩국수를 안 먹고살 수는 없다. 이런 경우도 나중에 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먹고 난 다음날 무언가 조치를 취하는 걸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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