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1일 차
몸무게-82.55kg
아침 식단- 단백질셰이크 한잔, 통닭다리살 1개
점심 식단- 호밀빵 샌드위치 1개, 아메리카노 1잔
저녁 식단- 프랭크버거 1개 , 감자튀김 6조각, 제로콜라 1잔
운동 내용
벤치 짚고 버피테스트 15회씩 3세트
벤치 위에서 엘보우플랭크 30초씩 3세트
사이드 밴드 20회씩 3세트
와이드 스쾃 20회씩 4세트
덤벨 프런트 스쾃 20회씩 4세트
빨리 걷다 뛰기 1시간
일단 몸무게는 계속 정체하고 있다. 뭐 엄청 빠지는 거보다 몸의 형태가 변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이니 기분은 좋다.
아침에 역시 챔스를 하고 있었고 러닝머신에서의 시간이 후딱 갔다.
러닝머신을 뛸 때면 항상 시계를 보고 거리를 보고 엄청 느리게 올라가는 듯이 보였는데 핸드폰 속 축구를 보다가 시계를 보면 '뭐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근육운동 안 하고 그냥 축구 보면서 러닝만 하다가 가고 싶을 정도였다.
아무튼 그렇게 유산소를 마치고 근육운동 전 준비운동을 하는데 또 아랫배가 너무 찢어질 듯 아팠다.
동작을 작게 해서 그냥 횟수는 채웠다. 좀 의미는 없어 보이는데 그냥 횟수는 채우고 싶었다.
오늘 와이프랑 같이 코인 노래방을 오래간 만에 갔다.
노래를 거의 2시간은 불렀는데 에너지 소모가 된 느낌이 들었다.
점심으로 집 앞 카페에서 파는 호밀빵샌드위치를 사서 먹었는데 진짜 가성비가 미쳤다. 맨날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다. 나중에 좀 장을 봐서 비슷하게 시도를 해봐야겠다.
저녁에는 동내에 새로 오픈한 햄버거집 프랭크버거를 갔다. 딸내미가 햄버거를 좋아해서 겸사겸사 한번 가보기로 한 것이다.
가격은 엄청 착하진 않지만 가성비보다 맛으로 본다면 버거킹 윗급이었다.
버거킹을 갈바엔 프랭크 버거를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원래 오늘 햄버거를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와이프가 시키라는 말에 나도 모르게 그 명령을 따라버렸다.
물론 햄버거 겉에 빵이 좀 마음에 걸리긴 하는데 존맛탱이었으니까 그냥...... 한번 일탈한 걸로 생각해야겠다.
오래간만에 먹은 자극적인 맛이라 엄청 맛난 느낌이었는데 와이프 입맛엔 좀 건강하고 심심한 맛이라고 했다. 나의 혀가 좀 쉬어서 그런지 자극을 잘 받네 ㅎ
햄버거를 먹고 저녁에 소화가 좀 안 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평일 저녁은 평소에 좀 가볍게 그냥 단백질 셰이크나 단백질 빵이나 그런 거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샌가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 느낌이 예전엔 익숙했지만 지금은 좀 싫어지고 있다.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게 아주 좋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