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12일 차
몸무게-82.5kg
아침 식단- 단백질셰이크 한잔
점심 식단- 현미쌀콩국수, 열무김치
저녁 식단- 캠핑메뉴
운동 내용
벤치 위에서 엘보우플랭크 30초씩 3세트
사이드 밴드 20회씩 3세트
덤벨컬 15회씩 3세트
벤치에서 덤벨 킥백 15회씩 3세트
덤벨 해머컬 15회씩 4세트
벤치 딥스 15회씩 4세트
빨리 걷다 뛰기 1시간
오늘 아침운동 중 준비 운동 버피테스트는 안 했다. 배가 너무 찢어질 듯 아파서 그냥 15번만 하고 건너뛰었다.
이두, 삼두 운동을 하는데 이전보다 엄청 힘든 게 없어졌다. 이럴 때 중량을 올려야 하는 건가 싶다.
하..........
오늘은 주중 운동은 다했지만 먹는걸 포낙 놓은 하루 이기도 하다.
바로 캠핑을 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점심까지는 나 자신을 철저히 잘 컨트롤하였다. 침착하게 컨트롤 후 캠핑장으로 떠났다.
캠핑장 도착 후 나의 딸내미가 나초를 하나 가져왔다.
참았다.
옆에서 와이프가 맥주를 마신다.
나초에....... 맥주.........
분위기를 못 맞추는가 싶나 싶기도 하고 캠핑장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고 여러 가지 핑곗거리가 생겨나면서 내 강건한 마음을 녹이는가 싶더니 어느샌가 맥주 반컵이 딸려진 체 손에 들고 있었고 나초 가루가 입에 묻어있었다.
손과 입은 뇌보다 빠르다.
찰나였다.
그렇게 맥주 반컵과 나초 6개로 오늘 하루를 잠깐 이탈하였다.
대망의 저녁 시간이 되었다.
이 안주들을 참고 난 술을 먹지 않았다.
소주를 따르지 않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잔뜩 먹고 오래간만에 현미밥도 먹었다.
약간의 탄수화물에 고기가 들어가니 더욱 맛난 건 진리인가 보다.
그렇게 한바탕 다 먹고 나서 하나의 일탈 마시멜로도 좀 꿔먹었다.
후.......... 일탈 좀 많이 하네
그러고 나서 저녁에 입이 너무 깔깔해서 수박을 반통 우리 세 식구가 나눠 먹었다.
아니 우리 부부가 거의 반통을 다 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은 그렇게 나름 먹부림을 부렸다.
그리고 반성했다.
오늘의 일탈: 나초 6개, 맥주반컵, 마시멜로 6개
다이어트 중 여행은 너무 힘들구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