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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렌드 서퍼 Dec 15. 2022

[2023 트렌드] 환경을 읽어라

키워드는 거들뿐!

트렌드 포착, 읽기는 환경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연말에 쏟아져 나오는 분야별 00대 트렌드는 저자들의 주관과 욕망이 뒤엉켜 일종의 가상의 시나리오처럼 보인다.

섹시한 트렌드 키워드를 내세워 트렌드 읽기를 오히려 방해하는 내용도 많고 반복되는 재탕, 삼탕도 더러 있다.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트렌드 키워드 화장발에 속지 않으려면 환경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

문제는 어렵다.

그럼에도 분석하는 방법은 '자극과 반응'이라는 인간사의 법칙을 적용하면 된다.

한 가지 가정을 해보자!

도로가 개설되고 자동차가 운행하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

"나도 차를 사서 운전하고 싶다"라는 욕구 생긴다.

자동차 매출은 늘어나고 뒤따라 주유소라는 비즈니스도 동반 성장한다.

요즈음 출간되는 많은 트렌드 서적의 대부분 환경변화의 배경 설명이 빠져 있다.

환경변화 배경이 설명되지 않으면 트렌드라고 명명하면 안 된다.

욕망과 욕구의 발현을 분석할 수 없다.

2023년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환경을 변화를 읽어야 한다는 명제를 직시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 나에게 필요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불황과 공황의 시대에 환경변화 읽기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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