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셀러일기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창업보다 창직

거버넌스 절실, 협업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이 선택해야 할 길

by 트렌드 서퍼

2017년 한국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각 후보마다 핵심적인 공약 중 하나는 고용을 늘리기 위한 창업 정책이 될 것입니다.


고용은 한국이 놓인 가장 심각한 문제죠.

청년실업은 갈수록 심각해져 임계점으로 가고 있죠.


대기업을 활용한 고용은 이미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그렇다면 창업인데요.

말은 좋습니다.


창업해서 성공하면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창업은 험난하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를 발굴해야 하죠.

그래야 독점할 수 있으니까요.

독점할 수 없는 시장에 들어가지 못하면 성공에 확률이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죠.


이방식은 대기업도 해내기 어려운 고도의 전략입니다.

마케팅을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자본도 부족한 개인이 독점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은 언감생심이죠.


게다가 창업은 리스크가 큽니다.

도전하는 것은 좋지만 출구가 봉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하면 자칫 인생의 막장으로 떨어질 수 있는 한국의 창업환경입니다.

경제적 재기가 어렵다는 얘기죠.


창업 성공 확률을 높이고 리스트를 줄이는 협업방식도 있습니다.

협동조합이 좋은 창업 전략이죠.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협업은 아직 익숙하지 문화입니다.

협동조합 창업이 성공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2012년 기본법이 통과된 이래로 현재까지 없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영세한 기업과 개인이 고도화된 4차산업의 기술적 혜택을 받기도 누리기도 어렵습니다.

4차산업 혁명환경 속에서 개인이 창업으로 성공한다는 것은 이전보다 더 어려운 환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스크가 큰 창업보다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이 더 낳을 수 있습니다.

대신 정부와 지자체의 거버넌스가 필요합니다.

청소년, 청년, 중년, 고령층에 상관없이 새로운 직업을 찾고 탐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것이죠.


4차산업혁명하에서 직업은 기존의 산업적 카테고리를 탈주한 혁신적인 직업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직업으로 자리 잡고 일정한 수익을 담보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죠.


공유경제가 그렇습니다.

플랫폼이 완성되기 전까지 수익이 만들어지기 어렵죠.

이럴 때 거버넌스로 해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일종에 공공근로 사업처럼 말이죠.

문재인 후보가 소방과 복지 분야에서 81만명 정부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제시했는데요.

동시에 거버넌스로 창직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는 것도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죠.


미국과 유럽에서는 공유경제로 새로운 일자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죠.

중국에서도 청년들이 창업한 공유자전거 모바이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죠.


창직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를 이해하고 조사를 바탕으로 시장에 접근해 본다는 것이죠.

아이디어를 먼저 생각하고 시장을 이해하는 것이 아리라 마케팅의 순서에 의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먼저는 고민하게 되죠.

그리고 혼자서 직업을 창조할 수 없으니 자연스럽게 함께할 누군가를 찾는 과정에서 협업을 이해하게 됩니다.

정말 좋은 꼭 창업을 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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