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혁명시대에는 창의성 없으면 안 된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독일 등 선진국 노동자들에 비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60% 수준이라고 비교되고 있죠.
일을 많이 하면서 그만큼의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삶이 참 고달프죠.
이를테면 한국사람들은 일주일 내내 꼬박 일을 해야 한다면 독일 사람들은 5일만 일해도 같은 부가가치라는 것이죠.
독일 사람들은 일주일에 2일을 휴식할 수 있지만 한국사람들은 휴식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차이는 태생적입니다.
교육에 있습니다.
한국은 전형적인 주입식과 암기식입니다.
2차 세계대전을 불러온 2차 산업혁명에 맞춰진 교육이죠.
공장에 일하는 데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의 학습을 말합니다.
즉 공장의 시스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준매뉴얼을 습득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공교롭게 해방 이후 한국 교육시스템은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주입식과 암기식이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겠죠.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초기 새로운 생산수단과 생산력을 단기간에 구축하는데 역할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압축성장을 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죠.
글로벌 대기업으로부터 하청을 받아 부품이나 소재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그만이었습니다.
섬유, 반도체가 대표적이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청 산업에 중국과 동남아가 경쟁국으로 등장했죠.
그 나라들은 경우에 따라서 더 저렴하고 더 잘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새로운 산업구조로 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 있습니다.
제조업에서 지식서비스 산업으로 전환입니다.
마케팅, 디자인이 중심이 되는 산업이죠.
예를 들자면 애플이 제조기업이 아니잖아요.
애플을 마케팅 회사라고 부르죠.
그런데 이런 기업들을 육성하려는 창의적 인재가 필요합니다.
사실 우리들은 창의성이 부족한 사람들이라고 평가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문제는 그 시스템에서 학습된 사람들이 현재 우리들입니다.
주입식과 암기식 교육은 창의성과 거리가 멀죠.
시키는 일은 잘하는데 알아서 잘 못합니다.
주체성과 정체성의 부족이죠.
더 결정적인 것은 집중력입니다.
창의성의 부족은 집중력이 부족하게 되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한국 기업에서 화이트 칼라들의 노동시간을 놓고 평가를 많이 합니다.
특히 화이트 칼라의 노동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한국의 화이트 칼라 노동자들의 편을 들어주고 싶지만 평가에 수긍이 가는 면도 있습니다.
창의성이 부족해 8시간에 마칠 일이 10시간 12시간으로 늘려 일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현재 우리의 냉철한 현실이죠.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생각하는 방법, 생각의 힘을 모르죠.
기업의 시스템도 이럴진대 창의성 없는 개인이 창업을 하면 어떨까요.
더 꼬이게 됩니다.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죠.
매뉴얼이 프랜차이즈에 가맹하는 게 가장 좋은 방식이 됩니다.
이도 포화상태라 기회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 한국에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보지 못한 문명의 대전환기에 서있죠.
정말 많은 관찰과 심사숙고가 필요한 때입니다.
창의성이 없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창업보다 다른 길을 찾는 게 더 났습니다.
창의성을 위한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창의성을 키우는 것에 핵심은 교육이죠.
교육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제도교육의 혁명 없이 창의성도 없습니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