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트렌드 이슈 100 다섯번째(5)
한국의 베이비부머는 평생 일을 해야 하는 세대다.
고로 평생 공부도 해야 한다.
은퇴 후 종종 시간이 날 때마다 몇 달씩 여행을 떠나는 여유로운 삶이 되면 좋으련만 ‘액티브 시니어’라고 부르는 일부 그룹을 제외하고 그렇지 않은 인생을 대부분을 살 것이다.
베이비부머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은퇴를 시작했다.
이들 중 상용직의 경우 2020년까지 연평균 약 20만 명이 은퇴할 것으로 추계된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노후 소득에 대한 대책이 미흡해 실버세대 간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의하면 은퇴 후 평균 연금수령액이 42만 원이고, 50만 원 미만 수령자가 80.2퍼센트를 차지한다.
공적 및 사적연금의 소득대체율도 2011년 기준 42.1퍼센트로 OECD 평균 63.6퍼센트에 못 미친다.
따라서 한국의 베이비부머는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구해야 한다.
새로운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시니어 은퇴자들이 세상에 적응하고 경제주체로서 활력이 있는 삶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될 것이다.
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디지털 세상에 맞게 ‘프로그램 코딩’, ‘3D 프린터로 드론 만들기’ 교육에서부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시켜 취미와 여가를 일과 병행할 수 있는 ‘카누 제작’ 교육프로그램까지 질 높은 교육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