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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렌드 서퍼 Mar 14. 2018

전동 휠은 도시 안 퍼스널 무빙 시대를 열 것

퍼스널 모빌리티는 자동차를 소유하지 못하는 젊은층에게 인기

2001  카멘이 개발한 전동  세그웨이가 등장했을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세그웨이가 도시의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극찬을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잡스의 극찬처럼 세그웨이는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17년이 지난 지금 전동 휠을 타고 다니는 청년들과 전문 대리점을 쉽게 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져서 현재 시장이 성장하고 있을까요.
처음 세그웨이가 출시되었을 때 가격이 좀 비쌌죠.
웬만한 중고차 가격보다도 비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은 진보되었고 가격이 대중화되었습니다.
저렴한 전동 휠은 몇십만 원대에 불과합니다.
저가 스마트폰의 대명사 중국의 샤오미도 전동 휠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가격과 더불어 트렌드로 보면 큰 흐름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소유가 쉬워진 것은 도시 안 자동차를 대신할 이동 수단으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를 도시 안 퍼스널 무빙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전동휠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그웨이를 인수한 중국의 전동 휠 제조업체 나인봇은 2015년 한국에 8000대 정도를 팔았다고 합니다.
2016년 1만5천대 이상의 판매를 했다고 합니다.

2017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각종 오픈마켓에 내놓은 수치를 보면 많게는 전년 대비 300% 이상 상승한 제품고 있었고 적어도 4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습니다.


전동 휠 시장은 더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시 안 친환경으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운송수단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도시는 평지에 건설된 것이 아닌 구릉지라서 자전거 도로가 제구실을 못하죠.
언덕길, 오르막길이 많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기에는 제약요소가 있죠.
마지막으로 부모 세대들보다 못살게 되는 청년들에게 전동 휠은 저렴한 운송수단의 소유로 그만이죠.
게다가 레저용으로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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