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 먹을까? 요즘 가장 큰 고민입니다. 출근할 때도, 일할 때도, 쉴 때도, 뭘 해 먹으면 좋을지 고민합니다. 고민하는 게 재밌기도 합니다. 오롯이 나를 위해 시간을 쓰는 느낌이라 더 그렇습니다. 재밌고 좋지 않으면 시작하지도 못했을 겁니다.
오늘은 고민 끝에 닭가슴살 요리를 선택했습니다. 닭고기를 먹은 지 오래된 것 같아 닭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찾았고, 검색 끝에 닭가슴살을 굽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퇴근길 마트에 들려 닭가슴살을 사는 수고까지 마다하지 않고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닭가슴살은 요리하기 전에 소금과 후추 그리고 바질로 밑간을 했습니다. 바로 굽지 않고 10분 정도 간이 배길 기다렸다가 약한 불에 조금씩 구워가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씩 뒤집을 때마다 바질향이 기분 좋게 합니다. 바질을 넣은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닭가슴살을 구운 요리지만 거창하게 스테이크라는 이름을 붙여봅니다.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고, 특히 바질향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로 오늘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