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가 오려는 걸까?
### 명상과 달리기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오전 5:48~6:58
20분 명상, 10분 준비, 40분 달리기.
누워서, 또 앉아서 호흡을 가다듬는다. 자정 즈음 불도 다 켜놓고 잠이 들었나보다. 쉽게 구할 수 없는 전등을 넣어야 하는 침실 천장등이 수명을 다한 덕에, 침실에는 플로어 스탠드만 켜진 채다.
호흡하는 것, 호흡을 세는 것에만 집중한다. 긴장이 지나치게 이완된다는 생각이 들 때 쯤 호흡을 지키며 나갈 준비를 한다.
바깥의 하늘은 그리 맑지 않다. 심지어 선선한 바람이 약하게 분다. 오늘도, 비가 오려는 걸까?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달리는 동안, 잠시 하늘이 맑게 개어 햇살이 비친다. 눈으로만 담을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순간이다.
* 오늘 명상과 달리기 일지 & 노트 쓰기는 10분이 걸렸다.
** 오늘로,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155일. 매일 명상과 달리기를 한 지는 118일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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