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달리기, Day 170

햇살이 아주 상쾌하다.

by 박재용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오전 8:40~9:19

10분 명상, 준비, 20분 달리기.


공기가 차다. 기온을 확인해보니, 최근 며칠에 비해 6도 가량이 떨어진 10도라고 한다. 누워서 숨을 쉬다가 앉아서 호흡을 정돈하는 사이 오늘도 10분이 흐름. 레인재킷이 아니라, 보온을 위한 재킷을 껴입고 밖으로 나선다.


늦게 시작한 달리기는 짧을 수 밖에 없다. 짧기 때문에 강도를 높이는 건 옳지 않은 선택인 듯 하다. 아주 가볍에 나지막한 언덕을 오르다가, 몇 차례 숨이 차 멈춰선 뒤 재빨리 몸을 돌려 내려온다.


햇살이 아주 상쾌하다. 청명(淸明)하다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진 게 아닐까!


* 오늘 명상과 달리기 일지 & 노트 쓰기에는 10분이 걸렸다.

**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206일. 매일 명상과 달리기를 한 지는 170일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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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one_day_one_run. 포스팅에 첨부하지 못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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