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달리기, Day 171.

by 박재용

### 명상과 달리기

2020년 10월 6일 화요일 오전 7:40~8:13

10분 명상, 준비, 약 20분 달리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일찍 자더라도 늦게 일어나는 게 더 쉬운 듯 하다. 나름의 팔을 몸 앞으로 쭉 뻗고 이마를 바닥에 댄 상태로, 또 가부좌를 틀고 명상을 하는 모습은 아마 잠에 덜 깬 사람이 비몽사몽하는 듯 보이지 않았을까.


오늘은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더 떨어진 7도. 긴팔에 재킷을 입는 대신, 가벼운 조끼를 하나 겹쳐입고 몸을 움직여본다. 달리기 경로는 언덕이나 산, 궁궐 벽을 따라 도는 대신 집 앞 공원의 산책로를 대여섯 바퀴 도는 것으로 대체한다.


어제보다 한 시간 더 이른 시각에 운동을 하지만, 햇빛과 공기의 청량함은 동일한 듯 느껴진다. 하루가 24시간임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 오늘 명상과 달리기 일지 & 노트 쓰기에는 10분이 걸렸다.

**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207일. 매일 명상과 달리기를 한 지는 171일 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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