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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UBLY Feb 10. 2022

퍼블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터뷰 모음 1

'개발'에 진심인 사람들, 그들은 퍼블리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4일까지 팀 인스타그램에 주 2회 연재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 챕터 팀원들의 인터뷰를 모아서 전해 드립니다. 개발에 진심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 그들은 퍼블리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을까요?





VP of Engineering 신영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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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일부터 함께했으니 2년이 훌쩍 넘었네요. 처음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했는데, 어느 순간 테크 리드가 되고, 또 어느 순간 프린시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 지금은 VP of Engineering을 맡고 있네요. 2년 동안 제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웃음)” 


“지금은 커리어리 서비스를 잘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PM와 PD에게 기술적인 질문을 던지며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요. 제품 스쿼드 소속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리소스도 관리해주고, 작업 서포트도 하고 있고요.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인프라 관리를 하는 것도 제 업무입니다. 엔지니어 챕터에 속한 팀원들이 더 좋은 업무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도 맡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냐고요?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재주가 없어서 ㅎㅎㅎ ‘그냥 하루하루 해야할 것들 잘 해내자.’ 아무리 열심히 미래를 준비한다고 해도, 우리는 갑자기 180도 변하는 세상을 살고 있잖아요!”




테크 리드(Tech Lead) 재용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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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스쿼드 엔지니어들과 함께, 퍼블리 멤버십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지속 가능하게 주는 방법을 고민하고 설계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퍼블리 멤버십 서비스를 직장인의 구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퍼블리에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무래도 시리즈B 투자 유치가 완료된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도 마찬가지만, 특히 그때는 투자 유치 성공 전까지 항상 챌린징한 목표를 설정했어요. 거의 불가능해보일 정도로 높은 목표였지만, 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팀 전체가 한 마음 한 방향으로 달려갔던 것 같아요. 그랬기 때문에, 마침내 목표를 이뤘던 그 순간이 더 짜릿하고 기억에 남아 있네요.” 


“퍼블리에 입사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 흘렀어요. 그 사이에 정말 끊임없이 성장했다고 스스로 느끼지만, 그럼에도 아직 해결해야 할 일과 배워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하루가 48시간이면 좋겠어요. (웃음) 계속 배우고 성장하며 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배우고 경험한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구요. 서로 의견을 주고 받다보면 더 큰 성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믿는데요, 이것을 바탕으로 함께 더 가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 민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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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부터 합류하여, 퍼블리 웹 서비스와 앱 서비스 개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저를 비롯한 제품팀 모두가 퍼블리를 사용하는 분들께 더 많은 가치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빠르게 해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실험해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도 이런 실험이나 아이디어를 최대한 유연하게 실현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퍼블리에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요? 작업 단위가 가장 컸던, 퍼블리 웹서비스의 프론트엔드 테크 스택 전환 작업인 것 같아요. 테크 스택 전환 작업이 겉모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구조는 모두 갈아치우는 일이거든요. 코스트가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실제로 훨씬 많이 들더라고요. 작업하면서 시간도 많이 들고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들끼리 의지한 덕분에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무리한 뒤 배포할 때, 드디어 큰 작업이 끝났다는 안도감도 들고, 뭔가 오류가 생기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기도 했던 그 기분이 아직 생생하네요.”


“퍼블리에서 즐겁게 개발하고 있어요. 인턴을 제외하고는 퍼블리가 첫 회사인데요. 좋은 팀원분들이 잘 도와주신 덕분에, 약 1년이 지난 지금 잘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기술적으로도 들어와서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몸으로 부딪혀가며 성장하고 있음을 계속해서 느끼고 있어요.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계속해서 생겨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 홍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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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앱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고, 만든 기능을 통해 커리어리 이용자도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꾸준히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처음 맡았던 태스크는 커리어리 웹 페이지에서 팔로우 버튼을 추가하는 일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간단한 태스크인데, 그때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이걸 해내면, 누군가가 이 기능을 정말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엄청 뿌듯하더라고요. 이것이 수많은 태스크의 시작이었네요 (웃음)” 


“저는 개발이 재밌거든요. 커리어 측면에서는 개발 잘하는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 싶고요. 좀 더 넓은 관점에서 어떻게 살고 싶냐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 실력을 키우고, 그 실력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요. 내가 겪었던 어려움이나 시도했던 것 등 경험을 나누고, 제게 도움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통해 또 다른 사람을 돕고, 이런 선순환이 일어나면 좋겠어요. 그래서 개발을 하면서도, 어려움에 닥쳤을 때 (흔히 ‘삽질’이라고 말하죠 하핫!) 해결한 일들은 엔지니어링 회의 때 공유하거나 컨플루언스 문서로 기록을 남겨 두고 있어요. 이후에 커리어리에 들어와 개발하는 동료가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바라는 마음으로요.”




테크 리드(Tech Lead) 현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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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이어 스쿼드에서 테크 리드를 맡고 있어요. 위하이어는 ‘요즘 시대 채용 담당자를 위한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입니다. 출시를 앞두고 열심히 개발 중인데요. 테크 기업들의 인재 영입 전쟁이 심화되고 있잖아요. 채용 페이지를 구축하는 것부터 채용 프로세스 중 경험을 설계하는 일까지 모두 채용 담당자의 일인데, 위하이어가 이렇게 할 일이 많은 채용 담당자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할까 생각해보면, 좋은 제품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가치를 느끼도록 만들고 싶기 때문인 것 같거든요.”


“2018년 1월부터 퍼블리에 합류했으니, 벌써 4년이나 지났다는 것이 조금 신기해요. ‘정말 엊그제 같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지금 제가 그래요. ‘벌써 이렇게 됐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4년 동안 팀이 많이 성장했어요. 앞으로도 엄청난 성장이 있을 거라 기대하구요. 팀이 성장하는데 제가 많은 부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편은 여기서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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