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uding May 24. 2016

위로

힘들고, 우울하고, 지치고, 외롭고

위로,



왜 이렇게 힘들까?


오늘따라 일이 하나도 안 풀린다.

오늘따라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오늘따라 밥맛이 없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 거 같고,

세상 사람 중에 내 편은 하나도 없는 거 같고,

마치 지구에 나 혼자인 듯 외롭고 힘들지?


오늘만큼은 누군가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위로,



오늘도 잘 견뎌냈어.


오늘따라 일이 하나도 안 풀리지?

내일은 오늘보다 더 괜찮을 거야.

오늘따라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지?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될 거야.

오늘따라 우울하고, 지치고, 외롭고, 힘들지?

내일은 오늘보다 더 괜찮을 거야.


위로가 필요해?

괜찮아 내일은 더 위로 갈 거야.



_by puding



작은 상담소 kakao

@나미야잡화점
http://plus.kakao.com/home/@나미야잡화점

매거진의 이전글 어른이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