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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하 Jun 14. 2022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전하기

"여러분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열심히 진행하여 결국 서비스를 완성했습니다. 아마 큰 성취감을 느끼며 그동안의 노력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완성의 기쁨도 잠시, 지인들로 인해 초기에 몰렸던 이용자는 금방 빠져나가고 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의욕은 점차 식어갑니다."


실제로 많은 사이드 프로젝트는 출시 이후에 금방 종료됩니다. 서비스 제작에 힘을 너무 많이 쏟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완성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해서일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사용성을 개선하며 꾸준히 서비스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데이터입니다. 서비스 출시 이후 갈팡질팡하는 우리에게 데이터는 나침반과도 같습니다. 데이터는 사용자들이 어떤 행동을 취하고, 어떤 기능을 좋아하는지 알려줍니다. 우리는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서비스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유저들이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핵심 유저를 설정하고 새롭게 기능을 추가한다면 더 많은 사용자가 유입되어 프로젝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 저희가 만든 멋진 아이템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관련 글: [여러분의 부캐는 무엇인가요?]

소개 사이트: 부캐를 위한 공간, HYDE


HYDE의 로고


저희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Q. 사이드 프로젝트에도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가?

A. 필요하다. 적절한 데이터는 서비스 완성 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


Q. 어떻게 데이터를 수집할 것인가?

A. 데이터베이스에 쌓인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다. 추가로 구글 애널리틱스와 파이어베이스를 통해 유저 로그를 수집 및 분석한다.


Q. 분석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A. 핵심 유저를 설정하고 타깃 유저가 사용하는 기능과 행동을 파악한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성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기획한다. 또한 명확한 타깃 설정은 마케팅 효율화에도 유용하다.


요약된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제가 다른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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