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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풍이 Jan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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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29

오늘은 설전 성남시 중원구 아파트를 공부하고 스타벅스에서 일기를 쓰고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정리해야하는데, 이는 참 어렵다.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나의 의견인지 구분하는것이 어렵다.


유투브에서 유현준 건축가의 내용을 보았다.


옥탑방과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유현준 건축가 자신만의 기준이 있었고, 특히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굉장히 와닿았다.


3차원의 공간을 우리는 느끼기 위해 2차원의 공간 사진을 1초에 200장 씩 입력을 하고, 

이를 생각해 3차원공간으로 느낀다는 점이다.


이처럼 아파트, 건물도 공간이지만

인터넷 세상도 하나의 공간이고, 그 공간안에서 건축이 어떻게 변화되가는지 

그것을 유현준 건축가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생각하고 정의를 내리는 모습이 

굉장히 똑똑하고 존경스러웠다.


요즘 나의 생각을 느끼는데로 풀어보면

건축이, 내가 몸담고 있는 건설산업이 현재 4차 산업혁명인 데이터 세계와 어떻게 조합이 가능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 단순 시공사에서 현재 4년차의 업무를 하고 있다.

2차원의 도면이 3차원의 공간으로 만드는것이 이러한 방법으로 만들고, 굉장히 어렵다는것을 느끼고 있고, 

요즘 더욱 느끼는 것은 돈의 흐름이다.


1. 나는 시공사에서 5의 월급을 받는다.

2. 나는 5의 월급을 꼬박 모아서 50의 자산을 만든다.

3. 50의 자산과 은행에서 대출 30을 받고, 120의 전세금을 껴서 200짜리 주택을 산다.

4. 나는 인테리어 비용으로 5의 비용을 쓴다.

5. 인테리어 업자는 자재값, 노무비를빼고 1의 이득을 얻어간다.

6. 인테리어 업자는 1의 이득을 모아 50의 자산을 만들고, 또 주택을 산다.

7. 나는 주식에도 5를 투자한다.

8. 회사는 5의 주식을 모아 100의 자본을 만들고, 이를 투자 및 운영한다.

9. 이렇게 돈이 흐르고, 흐르는 중이다. 자본주의는 돈의 흐름으로흘러간다.


내가 해야할것은 무엇일까.


정리정돈이 안된 사회같다. 굉장히 불안정한 사회라고 느끼고 있는 중이다.

어느하나 정확하게 정의된것이 없고, 서로의 약속아래 우야무야 흘러가는것이 많다고 느껴진다.

대기업의 밑에서 벗어나야 되는점은 분명하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건 시간이다.


빠른생각이 아닌 느린생각으로 사회현상을 생각하고, 단순하고 단도직입적인 영상과 지식을 접하는것을 경계해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리해보자.


1. 건설 업계가 나가고 있는 방향을 무엇일까? 시공사에서 3년정도 해보니,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다. 일정의 공사 기간과 공사 비용과 공사에 필요한 도면을 주변 시공사는 어떻게든 뚝딱뚝딱 만들어낸다. 그 프로젝트를 운영하기위해 많은 돈은 어디에서 날까? 이걸 공부해야한다. 어떤돈을 가지고 현실세계에서 3차원의 공간을 만들어내고 어디서 이익을 뽑을수 있는건지를 공부해야한다.

2. 3차원의 현실세계의 공간 즉 건물이 앞으로 메타버스 등 가상세계와의 공간과 어떻게 연결을 할수있는지 공부해야 한다. 유현준 교수가 말한 인터넷의 발달과 핸드폰 노트북의 소형화를 통해 사람의 현실세계 3차원공간과 인터넷상의 I라는 공간이 뒤섞여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인터넷상의공간과 현실세계의 공간이 어떻게 연결이 될수 있는지를 공부하고 연구해야하고, 이건 1번의 자금 운영, 이동과는 별개의 문제로 생각해야한다. 

3. 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꿈꿔야한다. 소득은 근로소득, 비근로(임대)소득, 사업소득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는 근로소독은 현재 시공사에서, 임대소득을 얻기위해 부동산 공부를 하고있는 중이고, 근로소독에 시간대비 금액이 너무 적다고 생각해 이직을 하려고 하고있다. 이직을위해 딱히 노력을 하고 있지 않아, 다운그레이드라고 볼수 있다. 어떻게 하면 근로소독을 줄이고, 비근로소득을 늘려, 위의 1번 2번에 대해 답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 3번의 개인의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1번 건물의 완벽한 생애주기를, 돈의 흐름까지 파악해서 알고, 2번의 현실세계의 건축과 가상세계의 건축의 현재와 미래를 알게되면, 물론 이를 안다는것까지만 해도 충분히 어렵지만, 이를 알게된 후에는 의식주 중에 주에 대해서 고민을 안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모래성같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고, 이러한 생각을 왜 하게되는지는 모르겠지만, 3,1,2번을 다 파악하고 나서는 우리나라의 정책, 사람들의 거주환경을 좀더 나아질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책의 문제일수도잇고, 금융적인 문제일수도있고, 내가 모르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이겠지만, 이를 해결하고 나아지는 방향으로 정책을 제시하고, 사회현상을 파악해서 조치해야함을 알 수 있다. 이게 현재 내가 상상할수 있는 문제제기(?) 정확한 어떤 문제인지도 모르겠지만, 아 궁금한거라고 할수 있다.

5. 이와 또다른 별개의 문제로, 사람사이의 관계를 들 수 있다. 돈ㄱ, 건축물 이외에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겠다. 여기에는 사랑을 어떻게 키우고 가꾸고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를 공부해야한다. 남을 이해하고, 맞춰주는것이 사랑일수도있고, 자주보는게, 자주 통화하는게 사랑일수도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경제적인 자유를 이루는게 또 먼저일수도있다. 결국, 3.5.1.2.4 순으로공부를 해야하는거라고 생각이 든다. 


즉, 오늘의 결론으로 현재 내 위치를 정해보자면 


A. 개인의 경제적 자유

 - 돈이란 무엇이고, 현재 지구, 우리나라의 경제체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 금, 금리, 주식, 은행, 돈 등의 의미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 방법

 - 경제적 자유란 근로소득에서 벗어나는것을 의미, 비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늘려야한다.

 - 현재 부동산공부를 하근 이유는 비근로소득을 늘리기 위해


B. 현실세계에서의 건축물(건설금융, 건설시공, 건설운영)

 - 현재 건설 시공에 대해 맛뵈기를 함(디테일은 전문가에게, 나는 관리)

 - 건설 프로젝트의 앞, 뒤 금융과 운영을 알아야 함

 - 이직을 해야함(PJ관리나, 공무?, 영업등을 경험해야함, 시공으로 있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


C. 가상세계에서의 건축물(메타버스, 내가 모르는 공간)

 - 현실세계의 건축물에 대해 이해가 부족해 가상세계를 아예 모르겠음, 감이안옴

 - C++등의 컴퓨터 언어를 알아야 할것, 가상세계의 1차원인 언어도 모르니, 감이 안옴

 - 이건 차차 생각해야할 문제 


D. 대한민국 주거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가야할 방향(정책, 법, 현황, 계획 등)

 - 현실세계의 건축물의 생애주기를 알고나면 

 - 그중 주거(아파트, 주택) 등의 주기를 정확히 알고, 어떤식으로 사람들이 살다가 옮겨가고, 쫓겨나고, 이동하는지 알아야함

 - 관련된 정책, 법, 계획등을 파악하고 검토할 수 있어야하며, 받아적는게 아닌 분석할수 있어야 함 

 - 최종적으로 더 잘 살수있는 세상, 발뻗고 사람들이 잘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나의 인생 최종 목표임 

 - 어렴풋하게 가상세계의 공간이 현실세계의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대안이 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함


*. 삶의 행복

 - 삶의 행복은 경제적인것과는 별개라고 생각. 

 - 사랑에 대한 노력과 행복

 - 인간관계에서 찾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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