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리샘의 베롱베롱 이야기
“나한테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친구, 가족들과 있었던 순간이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한 가지를 고르기는 어렵지만 나는 친구, 가족과 있었던 시간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 친구, 가족들과 있으면 갈등이 당연히 생기기도 하고 마음이 상하기도 한다. 그래도 나는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땐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은 아빠가 닌텐도를 선물해 주셨을 때이다. 그 이유는 사실 아빠에게 선물을 받은 적도 거의 없고 내가 엄청 갖고 싶어 했던 게임기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은 가족들과 해외여행으로 태국 방콕을 간 것이다. 비록 어렸을 때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지금 생각하면 가족들과 함께 비행기 타고 여행을 간 것이 제일 행복하다. 여러 관광지를 가고 코끼리, 악어도 보고 배 타고 예쁜 바다에 가서 아주 특별한 체험을 했다. 또 그 지역에서 먹는 전통 음식을 먹었다. 특히 악어 고기는 충격적이었다.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가는 게 제일 행복하다.”
“우리 집에 강아지가 왔던 게 가장 기뻤던 것 같다. 강아지가 온다는 걸 그날 아침에 알았다. 그래서 집안 청소를 하면서 너무 설렜었다. 그리고 막상 강아지를 보니 너무 행복했던 것 같다.”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은 엄마랑 미국 간 일과 동물을 처음 키웠을 때이다. 엄마랑 미국 간 거는 진짜 인생 처음으로 해외를 나간 거기 때문에 진짜 좋은 경험이었다. 3학년 때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됐다. 항상 친구 같던 반려동물은 3년 동안 잘 지내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돼서 처음으로 키우게 된 반려동물을 잃게 돼 무척 충격을 받았다.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반려동물이 살아있었을 때 내게 가장 기뻤던 일이었다.”
“내가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은 초6 때 학원에서 시험을 본 적이 있다. 이때 내가 6학년 중에서 수학 1등, 국어 2등을 한 것이다. 그래서 문상 2만 원을 받은 게 가장 기쁜 일이다.”
“내가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을 딱 하나 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가장 기뻤던 순간들은 ‘칭찬’을 받을 때이다. 내가 칭찬을 받을 때마다 기뻤던 이유는 칭찬할 때마다 미소 지으며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님이 정말 좋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칭찬받으려고 죽자 살자 노력한 적은 없다. 내가 하는 말은, 부모님은 내가 억지로 칭찬받기 위해 공부를 하고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아해서 성과를 내는 것을 좋아하고 그렇게 성과를 낼 때 더 진심으로 기뻐해 주신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부모님이 정말 좋다.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도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