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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민속신앙을 담은 페이크 다큐멘터리이다. 배우들의 개성있고 극적인 연기가 일품이었다. 송철호 배우의 맛깔스런 연기는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아들의 연극적인 연기로 민속신앙이 허구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은 떡밥을 던지고 있지만, 후반부가 되면서 일종의 반전이 벌어진다.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가장 늦게 상영한 작품이지만 졸릴 틈 없이 몰입해서 봤던 것 같다. 이 영화의 성과의 절반은 송철호 배우의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연기에 반해서 보았다.
좋은 영화와 소설,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열정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었던 조루즈 멜리에스 감독을 닮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