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놀이
뉴스포츠 빅발리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배구 기초 여러 가지 기능을 배우고 있다. 토스, 리시브, 스파이크 기능을 배우기 전에 공을 무서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한다. 배구 기본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미션 3가지를 주고 연습하도록 한다.
미션 1
1) 공을 던지고 손뼉 한 번 치고 잡기
2) 공을 던지고 손뼉 두 번 치고 잡기
3) 공을 던지고 손뼉 세 번 치고 잡기
4) 공을 던지고 한 바퀴 돌고 잡기
5) 공을 던져서 등에 떨어뜨리고 잡기
미션 2
언더토스(패스)로 공 1m 이상 5회 올리기
미션 3
오버토스(패스)로 공 1m 이상 5회 올리기
아이들에게 미션 연습 시간을 주고 체육관을 돌아다니며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안정적인 언더토스를 위해서는 손목 안쪽에 공이 맞아야 한다고 설명해준다. 오버토스의 경우 삼각형 모양을 만들어서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공을 토스하라고 알려준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능을 보이는 학생은 기록한다. 10분 연습 시간이 지난 후 기본대형으로 앉도록 하고 평가의 원칙을 설명해준다. 첫째, 과정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수업 시간에 자연스럽게 활동하면서 평가를 실시한다고 말해준다. 둘째, 성장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기능을 한 번에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찰과 평가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평가한다고 말해준다. 실제 4월 한 달 동안 여러 번 평가의 기회를 줘서 성장도록 돕는다.
수행평가 후 새로운 기능을 하나 더 배워본다. 스파이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술이다. 오른손잡이 경우 왼손 위에 공을 올려놓고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는 자세로 해서 힘차게 치라고 한다. 이때 왼발을 앞에 놓고 오른쪽 어깨가 열린 상태에서 공을 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명이 스파이크를 하면 반대 쪽에 있는 사람을 공을 잡도록 한다. 두 명이 마주보고 스파이크 연습하도록 한다. 어느 정도 스파이크 기술이 익숙해지면 점프 스파이크를 하도록 한다. 너무 무리해서 자세가 망가지지 않도록 한다.
수업 마무리 활동으로 '박발리볼 이어달리기' 활동을 한다. 세 팀으로 팀을 구성하고 일정 거리를 릴레이로 돌아오는 활동이다. 중간 지점에 콘을 하나 세워놓아서 돌아오는 길에 그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도록 한다. 언더토스, 오버토스, 스파이크 세 가지 미션을 활용할 수 있다. 첫 번째 경기는 중간지점에서 언더토스로 패스를 해서 다음 사람에게 공을 넘기도록 한다. 미션을 달리하면서 이어달리기 활동을 세 번 진행한다. 시간이 남으면 세 가지 중에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것으로 미션을 수행하도록 한다. 팀 인원 수가 맞지 않는 경우 인원 수가 부족한 팀은 한 명이 두 번 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아이들이 이어달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
수업을 마치려하는데 한 아이가 놀이 하나를 제안한다. '좀비탈출놀이' 학급 전체 아이들이 세 명 단위로 손을 잡도록 한다. 만약 학생이 16명이면 5개 팀이 나오고 한 명이 술래가 된다. 5개 좀비팀과 한 명 술래(사람)가 게임을 한다. 좀비팀은 사람을 잡으려고 한다. 만약 한 팀이 사람을 잡으면 팀원중 가장 왼쪽 아이가 사람(술래)이 되고, 잡힌 사람은 그 팀 가장 오른쪽에 붙는다. 학급 전체 학생들이 한 명에 집중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이다. 교사는 놀이하면서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잡힌 사람이 오른쪽에 붙도록 안내한다. 잡은 좀비팀 가장 왼쪽 사람이 사람(술래)이 되어 도망다니라고 말해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모든 활동이 끝나면 받드시 손을 소독하도록 한다.
다음 시간에는 공과 친해지기 활동으로 '뜨거운 감자' 활동을 전개하려고 한다. 다섯 명이 한 조가 되고 공을 오른쪽으로 돌리는 활동이다. 다섯 명이 원을 만들어서 공을 오른쪽으로 던져서 전달한다. 처음에는 공을 한 개로 시작하고 하나씩 늘리도록 한다. 공이 다섯 개가 자연스럽게 돌아가면 미션 성공이다. 공을 뜨거운 감자라고 상상하고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도록 한다. 공을 연탄이라고 생각하고 봉사활동 연습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