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한편
- 누가 상대적인 번민을 말하겠냐.
한 없이 어둠으로 곤두박질친다.
반짝이던 미련을 버릴까, 고민한다.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잡을 수 없다.
멘탈 약자.
결국 그것뿐이다.
온갖 오명, 실패자뿐이다.
주워 입은 고급코트로 평가될 재능.
자랑이었던 아름다운 육체.
화목의 상징이었던 옛 연인.
추악한 사람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는 인간실격.
어둠의 방향도 종착지도 모르겠다.
씨발 어둠이니까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