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8일 화요일

by 백현진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지하철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순간을 좋아한다.

그럼 어떤 풍경이든 상관없이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본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창밖을 볼 수 있는 버스를 타면 될 텐데,

그게 아니라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그 풍경이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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