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7일 목요일

by 백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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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귀걸이를 했더니 귓볼이 퉁퉁 부었다.
내 몸은 점점 더 외출하지 않는 쪽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지난 밤 펑펑 내린 눈 사진을 보고 있다.
모두들 저마다의 눈 사진을 올리는 모습이 어쩐지 사랑스럽다.
아침에 집 앞에 나가보니 바람이 몹시 차다.
고양이들은 보이지 않고 눈을 밟고 지나간 발자국만이 보인다.
집에 돌아왔더니 복도에 무지개가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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