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이나 실패가 연이어 찾아올 때마다, 가끔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곤한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지?
왜 다른 사람들은 잘 풀리는데, 나만 안 풀리는 거지?
도대체 뭐가 문제지?"
<울트라 셀프(이리앨)>라는 책에 의하면, 이 질문의 답은
"당신이 그렇게 행동했기 때문이고,
그게 당신이 선택한 삶이기 때문이지."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작가는 "특정 행동과 선택을 하게 만드는 오래된 사고 방식과 신념은 인생 전반에 걸쳐 구조화된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로 나타난다."고 하며, '누군가는 잘되는데 나는 안되는 걸까?' 이 질문에 답할 실마리는 당신 안에 있다고 했다.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당신 안에 깃든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금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한다. 또한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넘어 현실 속 진짜 나의 현주소를 읽는 '자각'을 해야한다고 한다.
출처: <울트라셀프 ULTRA SELF>, 이리앨
그렇다. 실패의 원인이 '나 자신'에게 있다는 간단한 사실을 애써 외면해왔던 것이다.
사람들은 실패한 순간 자신을 탓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외부 상황에 기대려고 한다.
경제가 불황이라서, 친구를 잘못 만나서, 상대방이 나를 유혹해서, 아이가 말을 안들어서,
직장 분위기가 안 좋아서, 건강 때문에, 가족 때문에, 기타 등등 무엇 때문에........
핑계는 끝이 없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그 상황을 해결하지 못 하고 '실패'하기로 선택한 것도
모두 우리들 자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혜의 철학자 솔로몬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돈이 당신을 보호해 주는 것과 같이
지혜는 당신을 보호해 줄 것이다.
지혜는 지혜를 가진 사람의 생명을 지켜준다.
삶이 어려워지는 순간마다, 인생의 불공평함을 탓하지 말고,
지혜를 가진 내가 되기를 꿈꿔야겠다.
어떤 문제도 결국은 해결하라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 책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자기 자신을 연결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지식의 다리를 연결해, 내 안의 깊이 자리 잡은 낡은 신념과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실패하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꾀해야 할 것이다.
사실 우리는 지나치게 사회화되어 있고, 관습에 길들여져 있다.
하지만 그 관습과 사회적 규율이 내 안의 진정한 창조성을 말살시키고 있다는 것도 누구나 알고있다.
가장 나답게, 내 안의 강점들을 모으고 모아서 그것들을 연결한다면
세상의 어떤 실패도 두렵지 않을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가장 강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까지,
독서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