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글을 통해 바라 본 인생의 행복과 불행함에 대하여.
"저 지금 불행한데요, 그 불행이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인생은 원래 그런 것 아닌가요?"
이렇게 반문하고 싶다. 아마 이 질문을 들으신다면
더 없이 쓴 소리로 인생의 정곡을 찔러 주시겠지.
"평범한 사람은 시간을 소비하는 데 쓰고,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이용하는 데 쓴다."
"인간은 누구나 홀로 있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인간의 행복은 홀로 잘 견딜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돈이란 바닷물과 같다. 그것은 마시면 마실 수록 목이 말라진다."
"행복하게 산다는 말은 덜 불행하게, 그럭저럭 견디며 산다는 의미일 뿐이라는 가르침으로 시작해야한다."
"타인과 교류할 때, 인간은 마치 달과 같다는 사실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그들은 당신에게 오직 한 쪽면밖에 보여주지 않는다."
"사교성이란, 사람들이 서로 정신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스스로 정신적 온기를 충분히 지닌 사람은 굳이 무리를 지어 모일 필요가 없다."
"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다."
"타인의 잘못을 고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의 복리를 위해서는 가장 본질적인 것이 건강이며, 다음은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 즉, 생계를 걱정하지 않을 정도의 지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