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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1. 2022
책 리뷰 <웰씽킹>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책 제목이 영어라서 다소 낯설기도 했지만
한국어로 쉽게 말해 '좋은 생각' '기발한 생각' '선한 생각' 등 다양하게 번역할 수 있을 것 같다.
재테크 공부를 하던 유투브에서 우연히 추천받은 '켈리 최' 대표님의 영상.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베컴 부부보다도 높은 부자 리스트에 링크된 분.
그 안에서 가녀리고 다소곳한 그녀가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었는지
'태도'나 '가치관', '사고방식' , '관점' 등이 거시적인 틀이 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읽게 된 그녀의 베스트 셀러 <웰씽킹>
책을 읽으며 몇 가지 배워야 할 만한 가르침을 요약해본다.
1. 인생에서 좋은 멘토를 만나려면?
- 나누지 않는 부는 탐욕만을 키운다.
.. 인생의 진정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단번에 사람을 알아보고, 그의 길을 열어줄지 말지를 결정한다.
귀인을 만나 운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위기를 바라보는 태도와 각오를 고쳐야 한다. .. 위기를 기회로 역전시키는 마중물은 풍요의 생각, 웰씽킹이다. ... 선한 영향력에 대한 간절함이 꿈과 만나 하나가 될 때, 좋은 스승이나 멘토를 반드시 만나게 될 것이다.
2. 100가지 실천
- 100가지 책을 읽고 성공하는 사람의 방식을 통째로 먹으면서 일곱가지 실행도구를 만들었다.
1) 분명한 목표 세우기 2)데드라인 정하기 3) 구체적으로 상상하기 4) 액션플랜 세우기 (무리한 목표보다 구체적인 행동수칙 마련하기) 5) 나쁜 습관 세 가지 버리기 6) 보이는 곳마다 한 문장으로 정리된 꿈 적기 7) 매일 꿈을 100번 이상 외치기
"할까 말까 고민하는 시간에 일단 해 보는 사람들은 알 수 있다. 이 단순한 일이 하루하루 자신의 삶을 놀랍도록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3. 부자에 대한 착각 버리기
부에 대한 르상티망( 약자가 강자에게 갖는 증오, 질투)을 버려라.
그녀가 생각하는 부자란...
'착한 사람, 남을 돕는 사람, 사랑할 줄 알며 사랑받을 줄 아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 너그러운 사람, 열심히 살아온 사람,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주변을 보살피는 사람, 지혜로운 사람, 사람을 살리는 사람, 자기 결정권이 있는 사람, 사회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 동물을 아끼는 사람, 환경을 보호하는 사람.'
그녀가 생각하는 돈이란....
많아야 하는 것, 남을 도울 수 있는 수단, 있으면 편리한 것, 대부분의 해결책, 꼭 있어야 하는 것, 노력의 결과, 나눌 수 있는 것, 보람의 상징, 병을 고치게 해주는 것, 여유로움, 엄마에게 주고 싶은 것...
특히 이 부분에서 감동을 받았다. 부자의 역할과 돈의 쓰임새에 대해 부정적인 관념 없이 솔직하게 나열한 것이 인상깊었다. 책에 '백만 장자의 선언문'이 나오는데 한번 소리내어 읽어보길 권한다.
4. 웰씽킹을 통해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할 사업을 시작하려면 필요한 마음가짐.
1)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수입이 아니라 지출에 달렸다.
2) 무언가를 도전할 수 있는 목돈을 만드는 데 집중하라.
3)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사업하거나 사업가에 투자하는 것이다.
4)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현재 자신의 분야를 통달하라.
자기 분야에 통달한 사람은 자꾸 사업할 기회가 생겨, 안 하고는 못 배긴다...
이 구절도 인상 깊었다. '안 하고는 못 배길 정도로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노력을 멈추지 않고 하루하루 보이지 않는 성과를 내며 언젠가는 많은 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예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탤런트 박원숙 님께서 하신 말씀이 문득 오버랩된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혼자가 되어 막막한 미래를 고민하는 한 후배에게 박원숙 님께서는 말씀하셨었다.
"바닥에서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다 잃어도 다시 시작하면 돼."
캘리 최님의 말씀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만약 지금 당신의 머릿속이 당장 행동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하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의 불씨를 얻은 것이나 다름 없다."
"하나의 불씨만 있다면 //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