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정말 바보는 당신이지
이 바보천치에게 시집을 왔으니
호강 못할 줄 알면서도
고생만 할 줄 알면서도
땡전 한 푼 없는
이 천둥벌거숭이와
백년을 약속했으니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