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樂)에 대하여

by 맑은편지

당신은 묻지 않는구나
무슨 낙으로 사는지.
스스로에 묻지 못했던 것을
당신이 물어볼리는 없겠지만
만약 그것에 대해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 지를 생각할 때마다
저녁안개처럼 목이 잠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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