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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날의 달팽이 Aug 17. 2022

조회수 1000을 돌파하다!

어제저녁, 핸드폰에서 띵동 소리가 나 브런치 앱을 켜보았더니 이런 알림이 떴다.


이게 무슨 알림이지? 어제 쓴 글이 조회수 1000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당황스러우면서도 이게 어떤 알림인 건지 매우 궁금해 브런치에서 '조회수 1000'을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나처럼 알림을 받으셨던 분들의 많은 글을 볼 수 있었다. 10만 20만, 나의 조회수와는 비교도 안 되는 분들의 글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경험이었기에 기록을 해두기로 했다.   


더욱더 황당했던 건 브런치 안에선 라이킷 수가 7이었다는 것이다.


브런치 안에선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어디서 조회수가 나온 거지? 아마도 브런치와 연동된 카카오나 다음에 노출이 됐던 것 같다. 통계를 찾아봤다. 내가 쓴 글 중에서도 단연 높은 숫자였다.



브런치를 시작하고 5개월 차가 되었다. 그동안 라이킷 수만 보면서 내 글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글 위에 라이킷 수만 떠서 조회수가 있는지도 몰랐다. 월간으로만 보면 어제의 글에서 그래프 막대기가 갑자기 확 올라갔다는 것이 보였다.


일간으로만 봐도 어제 글의 조회수가 단연 돋보였다.


조회수만 보면 많은 분들이 읽어주신 것 같지만, 제목만 보고 클릭했을 가능성이 많은 것 같다. 읽어주신 숫자에 비해 라이킷 수의 변화가 없었기에 조금은 글에 자신이 없어진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더 좋은 글, 많은 독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 오늘도 내일도 달릴 것이다. 하하    


*남편의 정원

https://brunch.co.kr/@purelovekj/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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