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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우주 Sep 12. 2024

세상이 귀찮아질 때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세상이 귀찮아질 때면

잠시 쉬라고 나는 나에게 말한다


나의 몸이 

나의 감정이 

쉬는 시간임을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영혼이 나설 차례이다

이제 삶이 알아서 흘러갈 차례이다

이제 나는 내려놓을 차례이다


그러니 지금 쉬어라

아무것도 행하지 말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마라


이것이 지금 내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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