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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온우주 Mar 24. 2024

삶에 수많은 역경이 찾아오는 이유

이 세상은 허구이다

삶이 불러온 고통은

이제껏 쌓아왔던 신념과 믿음체계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실재 없는 경계가 모두 사라진 그곳에서  

이 세상의 진실을 바라보게 하였다.


삶에 찾아오는 역경들을 두려워마라

이는 나를 위해 나의 성장을 위해 내게 온 것이니.

삶에 찾아오는 역경들을 내 일이 아닌 듯 멀리서 바라보라

두려움에 급한 마음으로 시야를 가로막는 무지함을 방지하기 위함이니.

삶에 찾아오는 역경들을 맞이하는 태도를 바꾸어라

그 일들을 막을 순 없지만 나의 태도를 바꿈으로 삶을 긍정적으로

행복한 삶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니.



|이 세상은 허구이다

지구라는 별에서 중력에 고정된 채 몸이 나라는 한계 속 각들로 이루어진 세상, 즉 생각의 에너지가 빛으로 발산된 홀로그램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나의 생각들이 꾸며내는 환상 속 세상, 내 안이 비춰진 거울 속 세상,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 세상은 나의 생각들이 꾸며내는 허구 속 환상의 세상인 것이다. 그러므로 삶의 수많은 역경들은 내 안에서 일어나는 두려움이 만들어낸 것이거나  성장 위해 나의 영혼이 청사진에 새긴 밑그림들이 상영되는 영화 속의 한 장면들이다.

우리는 환상 속 세계, 영혼들의 놀이터에서 오감만을 믿으며 유기체라는 제약된 틀 안에서의 두려움과 근본 속 뿌리인 사랑이 뒤섞여 지금도 창조 되어지고 있는 세계, 재하지 않는 찰나의 순간순간이 엮여진 가상의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이젠 가볍게 인생을 내려놓아도 되지 아니한가. 내가 진짜라고 믿는 이 세상은 나를 위해 나로 만들어지는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영화 밖 스크린을 바라보는 관람자가 되어보라. 그저 이 영화 속에 주인공을 연기하는 '나'라는 배우를 지켜보는 자로써.



|삶의 수많은 역경이 찾아오는 이유

우리에게 수많은 역경이 찾아오는 이유는

첫 번째로 지상에 내려오기 전

새로운 나를 발견하여 성장시키고 재창조하기 위해  필요하에 참나로써 미리 계획해 놓은 것이거나

두 번째로 우주가 길은 잃은 나를 위해 영혼의 길로 안내하기 위한 저항이나 개입을 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스스로가 믿고 집중한 우려한 일들이 현실로 펼쳐진 것이다. 개체적 자아를 자신과 동일시하여 삶에 저항하고 지금에 살지 않으며 불안과 걱정 등의 두려운 생각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네 번째로 내가 풀어내지 못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무의식 속에 갇혀 벗어나기 위해 인정받을 때까지 비슷한 현실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것이다.



1. 인간체험을 하기 전 영혼으로써 이 생에서 무엇을 경험하며 무엇을 얻을 것인가에 의해 만들어진 큰 설계에 따른 시련들은 삶을 믿고 나를 믿고 그저 받아들임에 흘러가는 것을 지켜보면 그뿐이다. 그 안에 숨겨진 보물, 즉 얻고자 했던 인내심, 용기, 지혜 등 새로운 나를 만난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말라. 이 생은 모두 나를 위해 펼쳐지는 세상이니 말이다. 인간의 자아를 지켜보는 우리들의 근본으로써의 현존으로 살아가라. 그저 자신을 믿고 삶을 믿고 모든 것을 순응하고 받아들였을 때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라. 지금 이 순간, 평온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느낌으로 선택하여 살아가라. 나의 영혼이 나를 위해 설계해 둔 청사진 아래에서 무한한 평화로운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2. 신에게 받은 선물이 있다. 이는 우리가 이 생에서 풀어내야 하는 사랑의 표현이다. 우리는 내 가슴의 울림을 통해서 왠지 모를 이끌림을 통해서 이를 알 수 있다. 즉 이 생에서의 나의 꿈, 이 세상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인 것이다. 하지만 이를 알아채지 못하거나 세속에 길들여져 돈과 허영 된 권력만을 쫓아가느라 외면하고 있다면 우주는 내가 가야 할 길 위에서 신의 선물을 펼쳐낼 수 있게 하려고 나의 인생에 직접 개입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삶 속에서 뜻밖에 장애물을 맞이하거나 저항을 받는 다. 그러니 문제에 조급함에서 벗어나 내 안의 나를 반드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 이는 반드시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밤, 갑자기 소등된 조명으로 눈앞이 캄캄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당황하는 마음을 뒤로하고 잠시 눈을 감은 채 나에게 고요해질 수 있는 시간을 단 몇 초만이라도 준다면  차분해진 마음과 명료해진 의식 그리고 신기할 정도로 어둠 속에서도 나의 길이 밝게 보일 것이다. 빛나는 나의 길을 더 정확하게 더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한 우주의 개입이니 말이다.


3. 나는 이 몸이 아니다. 나는 이 마음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어리석게도 이 몸과 이 마음이 나인줄 착각하여 분리된 두려움에 떠는 생각들이 자신이라 여겼다. 꽤나 논리적인 마음의 혀놀림에 현혹되어 의심할 여지없이 그게 진짜라 믿으며 살아왔다. 그렇기에 믿음의 갑옷을 입은 한정적이고 제약된 생각들이 현실로 펼쳐지는 것을 모르고 있다. 내가 믿고 내가 의식을 집중한 생각들이 현실로 펼쳐지는 세상에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는 데 말이다. 

이 세상은 내 안을 비추는 거울이다. 내 안의 마음을 현실로 투사한 홀로그램 속 환상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내 안의 마음이 거울로 반사되어 세상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세상에 부정적인 화를 보내면 그것이 그대로 나에게 비춰지는 것이고 내가 세상에 사랑을 보내면 나는 사랑이 비춰진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직접적인 행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내 마음이 품고 있는 생각들과 마음에 의한 투사에 의해 비롯된다.

이젠 이 세상의 진실을 깨닫고 나의 생각과 신념들을 점검해야 할 때이다. 그저 마음이 떠드는 부정적인 잡음들은 흘러가게 지켜보고 사랑이 바탕이 된 참나가 행하는 것을 지켜보라. 걱정과 불안에 휩싸여 문제를 창조하고 문제 집중하여 그러한 일들이 내 앞에 펼쳐지는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바라는 일들만을 상상하고 행복과 감사의 감정주파수 보내는 건설적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로 나는 나를 다시 삶의 흐름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이런저런 생각조차 힘이 든다며 그저 다 내려놓아라. 힘이 들어 정신적으로 지친다는 건 내가 아님을 나의 것이 아님을 뜻한다. 그럴 땐 그저 삶을 믿음으로써 내맡겨라. 마치 어린아이가 아빠가 모든 것을 해준다는 것을 알고 품속에서 편안히 잠들듯 그렇게 모든 것을 삶에게 (신에게 참자아에게) 내맡겨라. 그리고 그저 있음으로 존재하라. 그 무엇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는 그 무엇을 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그저 존재하러 있음으로 있기 위해 온 것이다. 그러니 고요히 몸과 마음을 잠재우고 평온한 느낌 그 느낌이 참나인 걸 깨닫고 그저 그곳에서 머물러라. 

그것이면 충분하다. 삶은 저절로 나를 위한 곳으로 흘러가기 마련이기에. 그저 내 안을 들여다보고 내 안을 점검하라. 외부에서 그 무엇을 바꾸려 애쓰지 마라.



4. 무의식에 갇혀 얽매여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풀어내야 한다. 우리는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선 안되며 숨겨야 된다 가르침 받았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서는 더욱더 말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말았다. 자기 자신에게조차도 솔직한 감정을 바라보지 못하게 한 것이다. 나쁘다고 하는 것은 배척해야 된다는 사회적 정의의 믿음하에 거부당한 감정들은 내 몸에 잠식되어 버렸다.

감정은 원래 흘러가는 것이 진리이건만 이를 알지 못해 떠오면 억누르고 외면하고 숨기기를 반복했다. 그러하기에 내 안에 갇힌 감정들은 자유를 위해 또다시 부정적인 현실들을 끊임없이 창조해 냈다. 내 안에 잠식된 이 감정들을 인정하여 풀어줄 때까지 말이다.

현재 자신에게 되풀이되는 힘든 일이 있다면 감정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내가 불행해서, 내가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감정들을 나로 동일시하고 흘러가게 지켜봐 주질 못 했기 때문에 같은 상황의 힘든 일들이 펼쳐지는 것이다. 만약 긍정적인 감정만 바라봐주며 부정적인 감정들은 밀어내고 사회가 정한 옳은 기준에서 벗어난 생각과 감정으로 죄책감을 가지며 이를 내가 아닌 것으로 경계 지어 숨기고 외면하고 있지는 아니한 지 자신을 자각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인간적인 면들을 전부 받아들이고 수용해야 한다. 나에게만큼은 숨김없이 솔직하게 어떠한 생각이든 무엇의 감정이든 타인을 바라보듯 있는 그대로 변형 없이 바라봐야 한다. 사회적 기준의 내가 바라지 않는 모습일지라도 그래서 인정하고 싶은 않은 마음이 일더라도 어떠한 평가도 판단도 없이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생각과 감정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을 멈추어라. 미화하거나 꾸미거나 왜곡하지 말아라. 그저 있는 그대로를 떠오르는 날 것의 그대로를 인정해주어야 한다. 떠오는 감정과 생각 즉 그 마음은 내가 아님을 반드시 명심하라.

혼잣말을 해도 좋다. 거울을 보고 말하여도 좋다. 억눌린 감정들이 답답함에 아우성치고 있다면 솔직하게 바라봐주며 인정해 주며 쌓인 감정들에게 자유를 선사하라. 충분히 느껴주고 안아주어 내 안의 비워짐을 느껴라. 이럴 때 비로소 되풀이되는 힘든 상황들은 끝을 맞이할 것이다. 내 안은 비워져 그곳엔 나의 근원인 사랑만 남을 터이니 이젠 나의 현실들은 사랑으로만 채워질 것이다.



|삶 속 역경을 반갑게 맞이하라

우리들은 살아가며 수많은 어려운 일들을 겪는 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성장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더 큰 나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보통 삶 속에 찾아오는 역경들을 맞이할 때 그 문제에 고립되어 코앞에 가져다 대고는 눈앞이 캄캄하다 말한다. 또한 역경은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으로 거부하고 저항하며 쉽게 받아들이지 못함에 고통으로 몸부림친다. 남 탓을 하거나 세상 탓을 하거나 아니면 스스로를 문책하며 좌절하고 원망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는 모두 마음이 하는 소리임을 자각하라. 마음을 나와 동일시하기에 그저 흘러 보내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것이다. 생각, 그리고 그에 따른 감정 이 모두는 내가 아님을 알고 평온한 참나로 머물며 흘러가길 지켜보라. 이 모든 역경들은 나를 위해 나의 삶을 위해 나에게 찾아왔다는 것을 분명하게 이해하라. 그 어떠한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고 나를 힘들게 하더라도 그 어떠한 어려운 상황과 역경이 찾아와서 나의 생존을 위협하더라도 그 모두 나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믿을 때 그 속에서 위대한 뜻을 찾게 될 것이다.

그러니 삶 속의 시련을 여유 있게 바라봄(내려놓음)에 절로 풀어져가는 상황을 즐겁게 바라보라. 이 상황이 무엇을 주기 위해 온 것인지, 어떠한 깨달음을 주기 위해 이렇게 두려운 감정을 일게 하는 것인지 분노에 차게 만드는 것인지 이를 탐구하여 상황을 수용할 때 그리고 나의 유용함에 따라 그 상황의 행위를 선택할 때 나의 영혼과 하나로 원하는 곳으로 향해갈 것이다.


삶 속의 역경들을 풀어내는 방법은

참나로 머물며 생각과 감정들을 흘러가게 지켜보고

모두 나의 성장을 위해 찾아온 것이라는 앎으로

나(삶)를 온전히 믿고 나(삶)를 온전히 수용하는 것

내려놓음이었다.



삶으로 인해 겪는 모든 고통은

실은 마음이 지어낸 이야기를 믿었기에 생겨났다는 것을 깨달았길.

마음이 떠드는 부정적인 생각과 그에 따른 감정들을 지켜만 볼 때

우린 더 이상 고통받지 않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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