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주일 넘는 빗줄기가 지나간 자리
뜨거운 햇살 뒤에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
한 점
반가워,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
덕분에
그늘진 마음도
잠시나마
맑아지는 기분이야.
고마워.
우리 당분간은
자주 보자.
무더위에 흐르는 땀방울
막아줄 수 있게.
복잡한 마음
네게 담아 흘려보낼 수 있게.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