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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녕 Oct 06. 2022

10월의 결심

이렇게라도 안 하면 도저히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2022년은 정말 시간과 체력과의 싸움이다. 작년까지는 어떻게든 짬을 내 글을 썼는데 올 해는 그게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덕분에(?) 스트레스 지수가 쌓이고 있는데 그때마다 몸에 안 좋은 것들을 들어부어서 몸이 견디지 못하는 상태까지도 가고, 코로나 확진도 두 번이나 되고 악재에 악재가 더해지고 있다. 어쨌든 10월엔 브런치 북 프로젝트 마감일도 있고 나 스스로 쓰기로 한 글을 마무리는 해야겠다 싶어서 결심의 일기를 쓴다.


1. 브런치 북 프로젝트 꼭 응모

: <지금 우리 학교는>이라는 매거진에 올린 글을 꼭 마무리한다. 어림잡아도 대충 5개 이상의 글은 더 써야 하는데 난리가 났다. 난리가 났어. 할 수 있을까? 축제 끝나고 정리가 좀 되면 다시 짬을 내어 글 쓰고 표지, 제목도 구상해야지. 그래서 꼭 완성해서,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하기로 하자! 


2. <소설 쓰기> 방과 후 책 출간

: 6명의 아이들 중 4명의 원고가 모였으니 그 원고를 부크크에서 편집, 출간하려고 한다. 원래는 1학기나 2학기 초에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많아 미루고 미루다가 10월에야 시작하려고 준비 중. 원고를 손 보고 교정하고, 표지를 준비하는 작업이 꽤나 지치고 힘들 텐데... 방과 후 시간에 아이들을 좀 꼬드겨서 원고 편집을 맡겨봐야겠다. 10월 중엔 마무리할 수 있도록!


꼭!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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