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올해는 유독 계절의 끝이 아쉽게 느껴진다봄 여름 가을 겨울지나가는 줄 모르고 지냈었는데올해는벌써 여름이네, 벌써 9월이네, 벌써 긴 팔을 입어야 하다니작은 변화들이 크게 다가오는 순간들이 있다진작에 그럴 걸 그랬다손톱만한 변화들도 진작에 눈치챌 걸 그랬다내가 놓친 것들이 몇 개나 될까지나간 시간들이 너무 아쉬워자꾸 곱씹어보게 되는 가을의 시작
작은 하루하루를 모아요. 오늘의 조각이 모여 더 멋진 나를 만들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