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계란

by 다정한 포비

아무 날도 아니었지만,


오늘 아침에는 문득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감히 감당하기 힘든


거대하고 무한한 여정처럼 느껴져서


과연 내가 그 여정을 잘 헤쳐 나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힘이 조금 빠지는 것 같다가


괜히 쓸쓸한 마음까지 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곧 여느 때와 같이 씩씩하게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 아침을 준비했다. 짜잔!




항상 감사하며,


매 순간을 열심히 살아내는 우리의 자세에


정답이 있다고 믿는다.




내 마음을,


그때그때의 내 마음을,


잘 눈치채주고,


보듬어주고,


기록하자.


(그리고 잊지 말자! 삶은......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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