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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다 속

by 다정한 포비

오늘은


슬프다거나


우울하다거나


화가 나는


그런 날은 아닌데 말이야.


속은 쓰리단 말이지.


으이구! 진짜!


널 어쩌면 좋냐 진짜!


나 자신에게 말해본다.


내가 너를 데리고 사느라 고생이 많은 것 같은데,

.

.

.

.

.

아니야......


그래도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두 그릇 먹어라. 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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