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눈이 너무 안 좋아졌다.
아침 독서 중에 눈이 피곤해서 잠시 기대고 누웠다가 냉장고에서 군것질거리를 가져왔다.
휴일 아침마다 틀어 놓는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듣는다.
어릴 적에 우리 가족은 휴일 아침이면 언니들 주도하에 창문을 활짝 열고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아침 청소를 했다.
어른이 되어서도 그 기억은 밝고 행복하게 남아서, 나도 틈나는 대로 아침마다 라디오를 켠다. 아드님이 아침 잠결에 행복한 안정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자~ 눈부신 아침이야.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있고,
오늘은 더 좋은 하루가 될 거야. 서둘지 말고 서서히 이 좋은 아침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