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늘 퇴근 후에 이 피곤함을 시원하게 해소해 줄 뭐 신나는 일 없을까?
(질문에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시원하게 해소라니... 쩝...)
제일 먼저 '아찔하게 사랑스러운 살얼음 맥주 한 잔'이 떠오릅니다.
안돼! 안돼!
아무도 보지 않는데 혼자 고개를 도리도리 젓습니다.
책을 읽을까?
맛있는 저녁을 먹자!
근데 뭘 먹으면 신이 날까?
'술'이 아닌 결론을 내면서도 마음속으로 뭔가 좀 아쉽습니다.
조금 혼란스러워서 낮에 동료들에게 저녁에 뭐 할 건지 물어보니 셋 중에 셋은 모두 한 잔 할 예정이라네요. 월요일이니까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술을 자주~ 잘~ 마십니다.
그럼 저도 좀 마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 참아...
아무래도 우리들은 '술'이 아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취미 또는 건전한 무엇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운동이 좋겠다고 조언하실 생각이라면 부디 넣어둬 주세요.)
지난주 토요일에 남편과 곱창에 맥주를 맛있게 마시고 다음 날 후회를 했는데요. 이틀 만에 다시 생각나다니... 아이쿠야!
일단 오늘은 마시지 않을 거예요.
(내일 저녁 약속이 있거든요. ^^;;)
그리고...
마음을 굳게 먹고 금주는 아니더라도 절주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칼국수로 배를 따뜻하게 채우고 남편과 뒷동산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우리들의 건강한 여가시간을 위하여!
(짠! 은 참죠~)